2016년 2월 10일
냉랭한 남북관계 속 갑작스러운 개성공단 폐쇄 결정
[박근혜 전 대통령 / 지난 2016년 2월 16일 :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해 나갈 제반 조치의 시작에 불과합니다.]
하루아침에 사업장에서 내몰린 입주기업
공단 재가동을 공약으로 내건 대통령의 당선
그러나, 기약 없는 기다림
그렇게 1년 2년
어느덧 5년
개성공단 기업들 "차라리 청산해달라"
[정기섭 /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: 개성공단 재개의 희망을 포기하기 전 정부의 확고한 재개 의지를 여쭙고 싶습니다. 이제는 희망을 접고 공단의 청산, 정당한 보상을 주장해야 하는지 아니면 정부를 믿고 얼마나 더 기다릴지 모르는 인고의 세월을 견디고 버텨야 하는지…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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